ABOUT

건축을 통해서, 시시한 일상을 일깨우고 싶습니다.

어쩌면 항상 우리와 함께 했고, 너무 평범해서 잊은 듯 있는 존재들의 어떤 영광을, 만남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드러난 건축으로, 공간으로, 우리 삶의 작은 위안과 행복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문득 깨닫습니다. 그 곳에서, 그 집에서, 나는, 우리는,  바라보면서 동시에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 마당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니 새 식구가 생깁니다. 마당의 존재들이 새, 나비와 들고양이 들을 초대하네요.

공간을 비우니 사람과 존재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건축이 물러서자,  숨 죽이고 있던 존재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이렇 듯 '집'은  사는 이와 존재들이 짓는 '만남'입니다.  그리고 ‘기억’ 입니다.

건축가에게  '집'은 고요함과 평온함에 형태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침묵하는 존재들을 일깨워 환대하는 것입니다.

명 재 범  Myung Jae Bum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건축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림건축에서 10여년동안 실무경험을 쌓은 후, 2006년 '위무위건축 건축사사무소'를 공동 운영하였다. 2013년 '(주)나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공동 설립,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설계스튜디오에 출강하고 있다.  / mook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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